셰프의 날 레시피: 에어룸 당근을 곁들인 쿠스쿠스와 병아리콩 샐러드, 요거트 드레싱
10월 20일은 세계 셰프의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르 꼬르동 블루 호주 캠퍼스에서 만든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이 환상적인 베지테리언 샐러드를 통해서 건강식을 재발견함으로써 우리가 무궁무진한 요리의 세계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지속 가능한 요리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에 ...
폴렌타를 재료로 해서 바삭한 식감을 가진 따르뜨를 소개합니다. 마마이트의 짭짤하고 진한 맛이 양파와 옛날 토마토의 달콤한 맛과 대비를 이룹니다.
분량 : 2인분
준비 시간 : 약 1시간 15분
지름 30 cm 틀 1개 준비
큰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작은 토마토는 이등분해서 크기를 맞춘다. 올리브 오일을 발라서 보관해 둔다.
밀가루, 버터, 소금을 비벼 섞어서 모래 같은 질감으로 만든다. 볼에 달걀을 풀어서 마마이트와 섞은 다음 여기에 앞에서 준비한 밀가루와 폴렌타를 넣고 반죽한다. 작업대 위에 밀가루를 얇게 뿌린 다음 반죽을 약 1 cm두께로 밀어 준다. 준비한 틀로 반죽을 찍어서 베이킹 트레이에 올린 다음 30분 정도 냉장 휴지해서 굳힌다.
오븐을 160 °C로 예열한다. 양파는 껍질을 벗긴 다음 얇게 슬라이스한다. 타임은 잎만 따 두고 줄기는 버린다. 오븐에 넣을 수 있는 소재의 냄비에 버터를 녹인 다음 양파와 타임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뚜껑을 덮고 오븐에 넣어 조리한다. 양파가 부드러워지되 색이 나지는 않을 정도로 약 10분 정도 조리하면 적당하다. 양파가 익었으면 냄비를 다시 불에 얹고 뚜껑을 벗기고 수분을 완전히 증발시킨 뒤 꿀과 겨자를 넣고 취향에 맞게 간한다. 식혀서 보관해 둔다.
오븐 온도를 170 °C로 올려 예열한다. 포크로 따르뜨 바닥을 찍어 준 다음 10분 정도 구워 준 뒤 꺼내서 식혀 둔다.
오븐 온도를 180 °C로 올린다. 꿀과 겨자를 넣은 양파를 따르뜨 반죽 위에 깔아 준 다음 토마토 슬라이스를 예쁘게 얹고 잣을 뿌린다. 토마토가 익어서 색이 날 때까지 약 8~10분 가량 구워 낸다.
약간 식힌 다음 신선한 아루굴라를 올려 장식하고 파머산 치즈를 뿌려 준다.
여름철에 단언컨대 최고인 로제 와인은 토마토와는 최고의 궁합이다. 농익은 베리류와 로제 와인 특유의 상큼한 향은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2014년산 방돌(Bandol) 로제 와인, 프로방스의 도멘 탕피에(Domaine Tempier) 로제 와인은 폴렌타의 식감에도 적당한 구조감을 가진 와인이다. 와인이 가진 아로마틱 허브 향, 스파이스 향, 자몽 향의 쌉싸름한 조합은 꿀과 겨자를 넣은 양파의 달콤한 맛과 어우러지면서 누그러진다. 이 와인은 유명 산지인 프로방스 와인이지만 이 외에도 너무 약하거나 신맛이 강하지만 않다면 다른 로제 와인도 이 요리에 어울릴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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