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크리스마스 로그 레시피: 축제의 즐거움
신간 서적 L'École du Chocolat에서 가져온 크리스마스 통나무의 특별한 레시피로 휴일의 마법에 빠져보세요. 전통과 창의성이 결합된 세련된 디저트로 손님을 기쁘게 하고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더욱 빛나게 해줄 완벽한 제품입니다.
부활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나만의 부활절 달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달걀을 만들 때는 초콜릿을 잘 골라야 합니다. 어떤 초콜릿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걀의 광택, 질감, 맛 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부활절 달걀을 만들 때는 순도와 초콜릿 함량이 좋은 커버추어 초콜릿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부활절 달걀(대) 1개용
준비 시간: 1시간 30분
베이킹 트레이에 유산지를 깔아 둔다. 몰드를 끓는 물 냄비 위에 올려 놓고 수증기를 1분간 쏘여서 살균한다. 탈지면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서 제거한 다음 새 탈지면으로 한 번 더 윤기가 나도록 닦는다. 몰드를 준비해 둔 유산지 위에 엎어 둔다. 두 개의 몰드를 같은 방식으로 준비해 둔다.
제과용 붓을 이용해서 템퍼링 된 초콜릿을 몰드 안쪽에 펴 바른 다음 초콜릿을 국자로 떠 넣고 몰드 안쪽이 골고루 코팅되도록 돌려 준 뒤 곧바로 템퍼링된 초콜릿이 들어 있는 용기 위에 도로 엎어서 쏟아낸다. 부드러운 재질의 주걱 같은 것으로 두드려 주어 기포를 없애고 초콜릿이 잘 떨어지도록 한다. 몰드 안쪽 면이 고르게 코팅되었으면 준비된 것. 이제 몰드를 유산지 위에 엎어서 10분 정도 상온에 둔다. 초콜릿이 굳은 것 같으면 지저분하게 흘러내린 부분을 잘라내어 정리한다.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해서 이중으로 코팅한다. 틀 두 개가 똑같이 준비되었으면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어 완전히 굳힌다. 완전히 굳은 초콜릿은 몰드를 스푼 등으로 살짝 두드려 빼낸다.
템퍼링한 초콜릿 남은 것을 꼬르네에 넣어서 초콜릿 테두리를 따라서 짜 준다. 도구를 사용해서 발라 주어도 무방하다. 두 개의 초콜릿을 정확한 위치로 접착해서 달걀 모양으로 만든다. 남은 초콜릿을 약 한 스푼 정도 유산지 위에 떠 놓고 지름이 약 7cm정도 되도록 펴 준 다음 가장자리가 매트한 느낌으로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달걀을 가운데에 올려놓고 지그시 눌러 주며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려 고정되도록 한다.
초콜릿 달걀을 프리젠테이션용 트레이나 접시에 올린다. 꿀을 풀칠하듯이 사용해서 금박지를 붙여 장식한다. 받침대와 달걀 부분의 틈이 보이지 않도록 라피아를 둘러서 장식한다.
와인과 음식의 궁합에 있어 초콜릿, 특히 카카오 함량이 높은 커버추어 초콜릿은 하나의 도전 과제가 된다. 카카오의 쓴 맛은 균형이 잘 잡힌 달콤한 화이트 와인의 산미와 충돌한다. 달콤한 레드 와인은 단 맛뿐 아니라 초콜릿의 쓴 맛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탄닌 성분이 있어서 좋다. 부활절에는 대개 건배를 위한 스파클링 와인이 사용된다. 따라서 스파클링 레드 와인이 이러한 특수 케이스에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호주산 스파클링 쉬라즈 와인이다. 바로사 밸리의 피터 레만(Peter Lehmann)사의 블랙 퀸 2010년산 와인은 완벽한 정답 같은 와인이다. 초콜릿 향이 가득한 풍부한 풀 바디의 감미로운 이 와인은 수제 부활절 달걀과 함께 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스파클링 쉬라즈 와인이 너무 대담한 시도라고 생각한다면 어린 루비 포트 와인 역시 완벽한 조화를 보여 줄 것이다. 아찔한 기분을 느껴 보고 싶다면 와인을 칼로 사브레(sabrer)해서 개봉해 보면 좋을 것이다. 즐거운 부활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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