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와 오렌지 세그망이 곁들여진 이 스프에서 대파와 오렌지는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을 보여준다. 추운 겨울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정감 있는 스프!
4인분
준비시간: 약 40분
냄비에 버터를 녹인 다음 파 흰 부분, 소금, 카레가루를 넣고 대파가 숨이 죽을 때까지 5분 정도 색이 나지 않게 볶는다. 오렌지 즙과 제스트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10분 정도 끓인다. 생선 육수를 붓고 15분 가량 더 끓인다. 블렌더에 갈아서 체에 거른다. 매끈한 질감으로 완성된 스프를 잘 보온해 둔다.
오렌지 껍질을 벗긴 다음 세그망을 떠내서 가니쉬로 쓸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둔다.
가리비를 까서 손질한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밑간을 해 둔다. 팬을 약불로 달군 다음 가리비 관자의 한쪽 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준 다음 버터를 넣고 1분간 익힌다. 관자를 뒤집은 다음 숟가락으로 버터를 뿌려 주고 1~2분 가량 더 익혀 준다. 다 익었으면 망에 받쳐 물기를 빼 둔다.
오목 접시에 스프를 국자로 떠서 담고 한가운데에 가리비 관자 세개를 놓고 오렌지 세그망을 올린다. 파 튀김과 차빌 잎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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